'나를 찾아줘' 이영애, 예측불가 스토리x궁금증 자극 2차 포스터 [Oh!쎈 컷]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9.11.07 08: 51

 제44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이자 이영애의 14년 만의 스크린 복귀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나를 찾아줘'가 예측불가 스토리에 호기심을 자극하는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나를 찾아줘'(감독 김승우, 제작 ㈜26컴퍼니, 제공 워너브러더스 픽쳐스, 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 분)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아이를 찾기 위해 낯선 곳에 뛰어든 정연 역으로 분한 이영애의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낯선 사람들의 경계 속에서 어딘가를 응시하는 정연의 모습은 잃어버린 아이를 찾으려는 부모의 복합적인 감정이 응축된 눈빛으로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모두가 진실을 숨기고 있다”라는 카피는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모든 것을 건 정연과 진실을 숨기려는 낯선 사람들 사이의 긴장 상황과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예고해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특히 아이를 잃은 실의와 죄책감, 낯선 곳에 들어서며 시작되는 의심과 불안, 섬세함과 강렬함을 오가는 소용돌이치는 감정을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소화해낸 이영애는 14년간의 에너지를 쏟아부은 밀도 높은 연기로 스크린을 가득 채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이영애의 강렬한 변신과 긴장감 넘치는 예측불가 스토리를 예고하는 2차 포스터를 공개한 '나를 찾아줘'는 올해 가장 강렬한 스릴러로 스크린을 완벽하게 사로잡을 전망이다.
실종된 아이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팽팽한 긴장과 드라마틱한 전개에 깊은 내공과 실력을 지닌 배우들의 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나를 찾아줘'는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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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차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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