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스튜어트, 불륜설 최초 해명 "키스만 했다..로버트 패틴슨=첫♥" [Oh!llywood]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11.07 08: 32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2012년 불거졌던 불륜설을 최초로 해명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최근 ‘하워드 스턴 쇼’에 나가 관련 질문을 받고 “나는 그를 사랑하지 않았다. 이건 가장 솔직한 인터뷰다. 그저 키스만 한 것”이라며 불륜설을 부인했다. 
2012년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 호흡을 맞춘 로버트 패틴슨과 공개 연애 중이었지만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드 헌츠맨’ 감독 루퍼트 샌더스와 키스하는 모습이 목격돼 논란이 일었다. 이 감독이 유부남이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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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를 떠올린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왜 그 때 사실을 해명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누가 내 말을 믿겠나. 공공장소에서 남자랑 키스하는 사진이 공개됐다. 누가 봐도 둘이 잔 것 같지 않나. 순수한 사이는 아니었다”고 답했다. 
이 일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이듬해 로버트 패틴슨과 헤어졌다. 그는 “우리는 몇 년 동안 함께였다. 그는 나의 첫사랑이다. 그는 최고였다”며 미소 지었다. “로버트 패틴슨이 프러포즈 했다면?”이란 질문에는 “모르겠다”면서도 “허락하지 않았을까”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2008년부터 판타지 로맨스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동성 연인인 딜런 메이어와 공개 데이트를 즐기며 파격 행보를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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