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 개봉 3주차 역주행 흥행 1위..이번주 300만 넘는다 [공식]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9.11.07 08: 07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를 꺾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82년생 김지영'(감독 김도영,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봄바람영화사)이 지난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8만 7158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굳건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누적관객수는 276만 2,281명.
개봉 5일째 100만 관객, 8일째 손익분기점을 넘어서고 11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가을 극장가 흥행 열풍을 이끌고 있는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지난 6일 8만 7158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 장기 흥행 가도를 달리는 중이다. 

이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를 비롯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지난 5일, 5일 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재탈환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정상을 차지한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7일, 오전 7시 기준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이처럼 개봉 3주차에도 굳건한 흥행세로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82년생 김지영'은 CGV 골든에그 지수 96%,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36점 등 높은 평점 수치 또한 유지하고 있어 이례적인 흥행을 이끌고 있는 실관람객들의 열띤 입소문 열기를 실감케 한다.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 마음을 울리는 깊은 여운으로 가을 극장가를 물들이며 개봉 3주차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는 '82년생 김지영'은 뜨거운 호평에 힘입어 11월에도 지치지 않는 흥행 질주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 분)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다. 정유미 외에도 공유, 김미경, 공민정, 박성연, 이봉련, 김성철 등이 열연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영진위 통합전산망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