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9 여자축구, 9일 호주와 3-4위전...내년 U-20 WC 출전권 다툰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11.07 00: 04

한국 U-19(19세 이하) 여자 축구대표팀이 호주와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출전권을 다툰다.
호주 U-19 대표팀은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태국 촌부리 스타디움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여자 챔피언십 4강전서 일본에 0-7로 대패를 당했다.
일본은 오사와 하루카와 히로사와 마로가 나란히 2골씩 터트리며 결승행을 이끌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이로써 한국은 오는 9일 오후 6시 호주와 대회 3~4위전을 치르게 됐다. 한국은 이날 이겨야만 내년 나이지리아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다.
한국은 앞서 펼쳐진 북한과 대회 4강전서 A조 1위로 올라온 북한에 1-3으로 패했다. 0-3으로 끌려가다 후반 중반 강지우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성공시키며 추격했지만 거기까지였다.
한국은 운명의 호주전서 2020 U-20 월드컵 티켓을 노린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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