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용호, 싱가포르 11-0 대파...U-19 챔피언십 예선 첫 승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11.06 23: 16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19세 이하(U-19) 축구 대표팀이 싱가포르를 대파했다.
한국은 6일(한국시간) 밤 미얀마 양곤에 위치한 투운나 스타디움서 열린 싱가포르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예선 I조 1차전서 싱가포르에 11-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전반 24분 싱가포르의 자책골로 리드했다. 이후 권민재(전반 26분) 오현규(전반 34분), 최세윤(전반 36분), 권혁규(전반 39분), 장한민(전반 45분)의 연속골로 전반을 6-0으로 앞섰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은 후반에도 골폭풍을 이어갔다. 이강희, 권민재, 안재준, 최세윤, 김상준의 릴레이 골을 더해 11-0 대승을 매조지었다.
한국은 8일 미얀마, 10일 중국과 맞붙는다. 조 1위 11개국과 2위 상위 4개국, 개최국 우즈베키스탄이 내년 10월 본선 진출권을 획득한다. 본선에선 상위 4개국이 2021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출전권을 거머쥔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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