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D-1 넥슨 ‘V4’, 사전 다운로드 시작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11.06 15: 41

 넥슨이 하반기 기대작 ‘V4(브이포)’의 출시를 앞두고 양대 마켓(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 다운로드를 개시했다.
6일 넥슨은 7일 0시(자정)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V4’의 사전 다운로드를 실시했다. ‘리니지 시리즈’에 참여했던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가 개발한 ‘V4’는 개발진의 노하우에 ‘히트’ ‘오버히트’ 등 전작을 통해 선보인 연출력을 더한 모바일 게임이다.
‘V4’는 모바일 환경의 한계를 뛰어넘는 ‘인터 서버 월드’, 전략적인 전투 지휘가 가능한 ‘커맨더 모드’, 자율 경제 시스템, 오픈필드를 갖춰 다른 게임들과 차별화를 꾀했다. V4는 발전된 콘텐츠에 더해 ‘새로운 마케팅 기법’으로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다. 인게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개했고, 먼저 ‘공식카페 가입자 수 17만 명 돌파’ ‘프로모션 영상 조회 수 1400만 회 달성’ 등의 기록을 세웠다.

넥슨 제공.

유저들의 기대감은 서버 및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에도 이어졌다. 지난 10월 10일 시작한 ‘V4’ 서버 선점 이벤트는 초기에 준비된 45개 서버의 수용 인원이 모두 채워지며 조기에 마감됐다. 당시 첫 25개 서버의 등록을 11시간 만에 마친 넥슨은 15개, 5개 서버를 추가로 증설했고, 이후 5일 만에 이벤트를 종료했다. 
넥슨 관계자는 “이용자가 게임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다양한 목표를 각자의 방식으로 실현하길 기대한다는 의미를 담았다”며 “‘V4’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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