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외우면 퇴근"…'수요일은 음악프로' 전현무→김재환, 눈물의 고군분투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11.06 11: 28

‘수요일은 음악프로’가 가을을 맞아 음악 캠핑을 떠난다.
6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수요일은 음악프로’에서는 ‘가을 음악 캠핑’을 떠나는 전현문, 김준호, 존박, 김재환의 모습이 그려진다.
제작진은 “노래 가사만 외우면 바로 퇴근시켜 주겠다”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안했다. 조기 퇴근을 위한 멤버들의 도전이 펼쳐진다.

방송화면 캡처

매시간 그 시간과 관련이 있는 도전곡이 공개돼 흥미진진하다. 노래를 듣고 주어진 시간 동안 각자 연습한 뒤 멤버들 모두 완벽하게 암기하면 곧바로 퇴근하고, 실패할 경우 또다시 새로운 노래를 외우게 되는 것. “미션에 성공하면 뒤도 안 돌아보고 가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낸 멤버들은 최단 시간 녹화를 위해 필사적인 사투를 벌였다는 후문이다.
명불허전 뇌섹남 전현무, “공개 코미디 23년 차다. 암기엔 자신 있다”는 김준호와 이와는 반대로 “무대만 오르면 백지 상태가 된다. 트라우마가 있다”는 존박, “노래 한 곡 외우는 데 3일 걸린다”고 고백한 김재환까지, ‘칼퇴’를 염원하며 펼쳐지는 고군분투가 이목을 모을 전망이다.
여기에 멤버들이 소개하는 각양각색의 암기 꿀팁은 물론, 다채로운 플레이리스트와 예상치 못한 반전 스토리 등 풍성한 재미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과연 이들은 간절한 바람대로 첫 도전에 성공하게 될지, 아니면 최장 녹화 시간을 기록하게 될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tvN ‘수요일은 음악프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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