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조 편성 완료… 9일 개막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11.06 09: 53

 배틀그라운드의 전세계 최강 팀을 가리는 대회 ‘2019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의 조 편성이 완료됐다.
6일(이하 한국시간) 펍지주식회사는 2019 PGC의 개막 소식과 함께 조 편성 결과를 공개했다. 2019 PGC는 전세계 펍지 e스포츠 리그를 대표하는 32개 팀이 총 상금 200만 달러와 챔피언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세미 파이널 진출 팀을 선발하는 그룹 스테이지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OGN 슈퍼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2019 펍지 코리아 리그(이하 PKL)’에서는 OGN 에이스, 젠지, SK텔레콤이 1조에 편성됐다. OGN 포스, 아프리카 페이탈, 디토네이터는 2조의 적들을 상대한다. 1조에는 유럽의 강팀인 페이즈 클랜, 나비와 북미의 챔피언 템포스톰이 몰려 혼전이 예상된다.

2019 PGC 한국 대표 선발전 전경.

그룹 스테이지에서 통과한 24개 팀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OGN 슈퍼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9 PGC 세미 파이널에 출전한다. 24개 팀은 3개 조로 나뉘어 경기를 펼치게 된다. 세미 파이널 상위 16팀은 오는 24일, 25일 오클랜드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19 PGC 그랜드 파이널의 참가 자격을 얻을 수 있다. 
펍지주식회사 제공.
한편 펍지주식회사는 2019 PGC 개최를 기념해 PC 및 콘솔 유저를 위한 한정판 인게임 아이템을 오는 6일부터 27일까지 판매한다. 아이템 판매 수익의 50%는 2019 PGC 참가 팀과 공유한다. 25%는 이번 대회 총 상금 200만 달러 외에 추가되며, 나머지 25%는 ‘PGC Pick’Em 챌린지’ 이벤트를 통해 팀에 배분된다.
승자 예측 이벤트인 ‘PGC Pick’Em 챌린지’는 오는 23일까지 열린다. 승자 예측 투표권은 PGC 한정판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배틀그라운드 게임 플레이 결과 10위 안에 들면 획득할 수 있다. 우승팀을 맞춘 플레이어는 ‘2019 PGC 전용 무기 스킨 세트’가 지급된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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