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효과" '마리텔V2' TV화제성 1위, 압도적 점유율 38%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11.06 08: 46

'대세' 펭수 덕분일까.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가 압도적인 점유율로 TV화제성 1위에 올랐다.
MBC는 6일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V2')가 10월 5주차 월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압도적인 점유율로 TV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TV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마리텔V2'가 38.07%의 점유율로 월요일 비드라마 부분 화제성 1위에 올랐다.

[사진=MBC 제공]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로고.

지난 달 28일에 방송된 '마리텔V2'에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예능 대세로 떠오른 EBS의 캐릭터 펭수가 출연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타 방송국의 캐릭터가 출연하는 파격적인 섭외로 이목을 집중시킨 '마리텔V2'는 펭수의 예능감에 더해진 제작진의 센스 넘치는 편집으로 시청자의 호평을 받았다. 이에 전주 대비 화제성 281.87% 상승하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독도의 날을 위한 김장훈의 '숲내투어'를 비롯해 먹방 대세 쯔양과 함께 한 김구라 방의 '마라 요리 특집'까지 신선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웃음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11일 방송을 앞두고 지난 2일에 진행된 생방송에서는 돌아온 김소희 셰프와 막내딸 안유진의 친구들 아이즈원이 함께 한 연말 홈파티 레시피부터 김구라, 장영란, 쯔양과 더불어 유민상이 치킨 먹방을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 월요일 밤 9시 50분으로 방송 시간을 옮긴 '마리텔V2'는 협동을 통한 기부금 모으기와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신선한 즐거움을 전달하며 큰 호평을 얻고 있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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