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 최민서, "예선 3경기 정말 힘들었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11.06 06: 26

"예선 3경기 정말 힘들었지만 잘 이겨냈다".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브라질 고이아니아의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앙골라와의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16강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전반전 33분 최민서가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고 선제골을 넣었고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승리를 거뒀다. 

최민서는 경기 후 방송 인터뷰서 "예선 3경기 정말 힘들었다. 동료들과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자신감 있게 슈팅을 시도해 보자는 생각에 노력했다. 좋은 결과가 나왔다"면서 "특별하게 주문 받은 것은 없다. 자신감 있게 하라고 감독님이 말씀해 주셨다"고 말했다. 
최민서는 "다른 고민하지 않고 한 단계씩 잘 밟아 나가면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KF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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