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가 약체 프라하와 홈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FC 바르셀로나는 6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F조 4차전서 슬라비아 프라하와 0-0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를 기록한 바르셀로나는 2승 2무(승점 8점)로 조 선두를 유지했다. 프라하는 2무 2패 승점 2점)을 기록하게 됐다.
선두에 머무른 바르셀로나지만 경기력은 합격점을 받긴 어려웠다. 바르셀로나는 홈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프라하에 밀리는 모습까지 보였다.
그리즈만-메시-뎀벨레의 스리톱을 앞세운 4-3-3 전술로 경기에 임했다. 그러나 경기력은 여의치 않았다. 상대를 강력하게 압박했지만 효과가 없었다. 반면 프라하는 전반 40분 골을 기록했지만 오프 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