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청춘' 이기찬, 브루노와 영어로 프리토킹 "캐나다에서 살았다"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11.05 23: 42

이기찬이 브루노와 수준급 영어실력으로 대화를 나눠 멤버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1996년 데뷔해 가수는 물론 연기자로도 종횡무진 활약 중인 새친구 이기찬이 출연했다. 해외무대까지 넘보는 만능 엔터테이너만큼 새친구 이기찬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설거지는 새친구 이기찬이 담당했다. 이기찬은 "살림 잘 한다"면서 적극적으로 뒷정리에 나섰다. 

예능이 오랜만이라는 이기찬과 대화를 나눴다. 이기찬은 고등학교 2학년 때 'Please'란 곡으로 96년도에 데뷔했다고 했고, 강경헌은 자신도 같은 해 데뷔했다며 반가워했다.
박선영은 이기찬의 명곡인 '감기'를 언급했고, 이기찬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이라 했다. 즉석에서 이기찬은 '감기' 노래를 흥얼거렸고 박선영과 강경헌을 환호하게 했다. 
설거지가 끝나자마자 막내 몰이가 계속됐다. 브루노는 한 살차이인 이기찬을 보면서 "외국에서는 친구"라면서 말 놓고 친구를 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새친구로 들어오기 쉽지 않다"며 이기찬을 배려했다. 이에 이기찬은 영어로 대화하며 수준급 영어실력을 보였다. 알고보니 소싯적 캐나다에서 살다왔다고 했고, 계속해서 브루노와 영어로 대화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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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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