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억의 여자' 조여정X김강우, 지키려는 자 vs 파헤치려는 자 [Oh!쏀 컷]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11.05 17: 29

‘99억의 여자’ 조여정과 김강우의 강렬한 만남이 포착됐다.
KBS2 새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극본 한지훈, 연출 김영조)가 조여정과 김강우의 투샷을 공개하며 두 인물의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99억의 여자’는 우연히 99억을 손에 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조여정, 김강우, 정웅인, 오나라, 이지훈 등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KBS 제공

극 중 정서연(조여정)은 희망 없는 삶에 미련조차 남지 않은 여자지만 현금 99억이라는 인생 최대의 기회가 찾아오고 이를 지키기 위해 사력을 다해 싸운다.
김강우가 맡은 강태우는 전직 형사였다가 그만둔 후 의미없는 삶을 이어가던 남자다. 유일한 희망이었던 사랑하는 동생이 죽은 후 그 비밀을 파헤치던 중 정서연을 만난다.
각기 가슴 아픈 사연을 가진 조여정과 김강우의 강렬한 만남은 존재만으로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현금 99억을 지키려는 여자와 동생의 죽음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99억의 진실을 캐려는 남자. 단호한 표정으로 마주친 두 사람의 앞날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를 높인다.
KBS2 새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는 ‘동백꽃 필 무렵’ 후속으로 11월 중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