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 "연습생부터 본 현아♥︎, 연인으로서 존경"..현아 "던은 든든한 지원군"[Oh!쎈 현장]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11.05 16: 04

공개연인 현아와 던(DAWN)이 서로에 대한 장단점을 꼽았다.
현아와 던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동시 컴백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던은 가수 현아에 대해 “단점이 없다”라며 “오래 봤지 않나. 긍정적인 에너지가 있다. 이런 아티스트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현아와 던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그러면서 던은 연인 현아에 대해선 “연인으로서 존경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런데도 많이 배우고 있다. 정말 존경한다. 연습생부터 봤는데 그때도 그런 생각을 했다. 이렇게 인정을 받는 가수, 대스타인데 겸손할 수 있나 싶었다. 연인으로서 정말 존경한다”고 고백했다.
현아는 가수 던에 대해선 “음악적으로 배울 것이 많다. 서로가 상반되니까 매력을 많이 느낀다.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는 분이다. 음악으로 이야기할 수 있다. 내가 던의 음악을 들으면 눈물을 잘 흘린다. 내가 음악적으로 많이 물어본다. 녹음할 때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 지식이 굉장히 많다”고 칭찬했다.
이어 현아는 연인 던에 대해선 “남자친구 김효종은 언제나 자신감을 잃지 않고, 무대에 서서 예쁘게 웃을 수 있도록 저에게 믿음을 준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든든한 지원군이다”고 애정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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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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