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우, '스토브리그' 출연 확정..남궁민과 형제 호흡 [공식]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11.05 12: 02

배우 윤선우가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 출연을 확정지었다.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 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윤선우는 새로 부임한 단장 백승수의 동생 백영수로 분한다. 특히 백승수 역에는 ‘믿고 보는 배우’ 남궁민이 캐스팅됐다. 이에 윤선우와 남궁민이 선보일 형제 케미에 벌써 많은 이들의 기대가 쏠린다.

윤선우가 맡은 백영수는 촉망받던 고교 야구 선수였지만 부상으로 장애를 얻었고, 이후 독하게 공부해서 명문대학 통계학과를 졸업하게 되는 인물이다. 윤선우는 백승수(남궁민)에게는 모든 것을 털어놓지만, 야구 이야기를 나누고픈 마음은 차마 드러내지 못하는 백영수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윤선우는 최근 KBS 1TV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에서 주상원 역으로 출연,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이어 ‘스토브리그’ 출연도 확정지으며, 대세 행보를 이어나간다.
한편, '스토브리그'는 드라마 ‘배가본드’ 후속으로 방영된다. /notglasse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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