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파이터2' 백종원, 시칠리아 팔레르모 미식行 "괴테가 사랑한 도시"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11.03 23: 25

백종원이 괴테가 사랑한 도시, 시칠리아 팔레르모로 떠났다. 
3일 방송된  tvN 예능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2' 시칠리아 편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스트리트 푸드로 핫한 곳"이라면서 시칠리아의 '팔레르모'로 향했다. 가장 먼저 '브리오쉬 콘 젤라또'를 먼저 시식했고, 백종원은 "이 곳에서 먼저 시작됐다, 점심 겸 아침을 먹는다"면서 일반 아이스크림과 달리 쫄깃한 젤라또를 맛 봤다.  

이어 '파넬레와 카질리'를 맛 보러 떠났다. 백종원은 시칠리아의 태양을 즐기겠다면서 해변가로 이동했다. 
먼저 카질리부터 시식했고 백종원은 "바삭할 것 같지만 부드럽다"면서 "감자전과 비슷한 맛, 감자 고로케 느낌"이라 말했다. 
저녁이 되었고, 전형적인 시칠리아 전문 식당에서 '카포나타'를 주문, 하우스 와인까지 추가했다. 백종원은 "사과처럼 시큼한 가지 맛이 있다"면서 백종원은 "맛이 정말 미쳤다"며 호평했다. 
다음은 '알라 노르마'를 주문했다. 시칠리아에서 대표적인 오페라 '노르마'에서 따온 이름으로, 시칠리아 대표하는 메뉴가 됐다고 했다. 
거리로 이동했다. 부치리아 시장에 도착했고 '스티기올라'를 주문했다. 바로 이탈리아식의 곱창구이였다. 백종원은 "팔레르모의 명물"이라면서 맥주까지 함께 주문했다. 백종원은 "곱이 많이 씹히는데 연하다"면서 "지금은 소곱창이지만 송아지, 염소, 양도 있었다, 내장으로 굽는 요리를 말한다"고 설명했다.
다음날, 아침으로 '아란치니'를 맛보러 향했다. 손에 들고 먹는 아침식사라며 이탈리아의 대표 핑거푸드 아침메뉴라고 했다. 
특히 폭탄 아란치니로 유명한 식당에서 1.8유로로 구매, 가성비 맛집이라 소개했다.작은 오렌지란 뜻이 담긴 아란치니 맛에 대해 백종원은 "돈가스와 튀김을 같이 먹는 맛, 미트소스 파스타 맛도 난다"고 했다. 이어 다양한 구성으로 이뤄진 아란치니를 전했다. 
이어 어부들이 찾는 음식으로 '파니카 메우사'를 언급, 백종원은 "미식의 천국, 팔레르모 길거리 음식으로 손 꼽히는 것"이라면서 대표식당을 찾았다.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백종원은 "괴테가 펠레르모가 예쁘다고 극찬했다"면서 거리를 거닐었다. 
한편,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2'는 세계 각 도시의 맛집을 소개하며 음식에 얽힌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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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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