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안드레, "1%의 가능성 남아 있으면 포기 없다" [오!쎈 현장]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11.03 20: 12

"상대는 기회를 골로 만들었고 우리는 그렇지 못했다". 
대구FC는 3일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19 파이널 라운드 A 36라운드 전북 현대와 경기서 0-2로 패했다. 이날 승점 추가에 실패한 대구는 울산에 패한 서울과 격차를 유지했다. 
대구 안드레 감독은 경기 후 "과열된 경기였다. 짤막하게 말하자면 상대는 기회가 왔을 때 골을 넣었고 우리는 그렇지 못했다. 그 차이가 오늘 결과를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안드레 감독은 "전반서 경기력은 굉장히 좋았다. 주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역습으로 실점을 허용했다. 후반 초반에 실점하면서 문제가 생겼다"고 전했다. 
A매치 휴식기 동안 어떤 준비를 할지에 대해 안드레 감독은 "1%의 가능성이 있다면 도전을 하자고 선수들에게 말했다. 체력 회복도 하고 선수들이 다시 합류하면 모든 부분에서 세밀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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