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모델 혜박 "딸 리아, 부모란 이름 얼마나 소중한지 가르쳐줘" [★SHOT!]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9.11.02 21: 48

모델 혜박이 미국에서 찍은 가족 사진을 공개하며, 딸 리아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혜박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쁜 단풍잎 가득한 가을에 행운처럼 태어난 우리 리아♡ 엄마아빠란 이름이 얼마나 행복하고 소중한지 가르쳐준 우리 리아. 행복해, 우리 셋 이렇게 함께면. #리아 #가족 #가을에태어난우리아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혜박과 남편인 테니스 코치 브라이언, 그리고 딸 리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남편 브라이언이 딸을 안고, 그 모습을 혜박이 바라보고 있으며, 미국의 길거리를 걷고 있는 행복한 장면이 보는 이까지 흐뭇하게 했다.
한편, 지난 10월 29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을 통해 혜박♥브라이언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한 살배기 딸 리아와 함께 미국 시애틀에서 꾸려가는 '시애틀 라이프'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혜박은 2005년 데뷔 직후 뉴욕에서 안나 수이, 마크 제이콥스 컬렉션 무대에 올라 주목을 받았고, 프라다 무대에 발탁된 첫 동양 모델로서 전 세계에 이름을 떨쳤다. 또한 국내외를 종횡무진하며 전설적인 커리어를 쌓은 끝에 쟁쟁한 모델들을 제치고 보그가 꼽은 Top 10 Models에 선정됐다. 그러던 중 2008년 세계 100위권 선수들을 담당하는 테니스코치 브라이언 박과 결혼식을 올렸고, 결혼한 지 10년 만인 2018년 딸을 출산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혜박 SNS, TV조선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