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리그] 샌드박스, 아프리카 꺾고 한화생명과 결승 격돌(종합)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9.11.02 19: 05

샌드박스가 아프리카를 압도하면서 한화생명과 결승 재 맞대결을 성사시켰다. 
샌드박스는 2일 오후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아프리카와 플레이오프서 세트스코어 2-0(4-0, 4-3)으로 승리하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샌드박스가 스피전부터 아프리카를 압도했다. 스피드전 1라운드의 경우 1위부터 4위까지 쓸어담는 퍼펙트 승리로 상대의 기를 꺾었다. 2라운드 역시 1위부터 3위까지 상위권을 독식하면서 라운드 스코어를 2-0으로 만들었다. 

3라운드와 4라운드도 자연스럽게 가져간 샌드박스는 스피전을 4-0으로 마무리지었다. 
벼랑 끝에 몰린 아프리카는 아이템전으로 치러지는 후반전서 반격에 나섰다. 샌드박스가 1라운드를 가져갔으나, 2라운드를 아프리가 가져갔고, 한 라운드씩 주고받는 접전 끝에 3-3 라운드 스코어 동률을 만들었다. 
최종전으로 가느냐, 마냐의 기로에서 웃은 쪽은 샌드박스였다. 샌드박스는 아이템전 5라운드를 승리하면서 세트스코어 2-0으로 경기를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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