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박현우 "정경천, 편곡 때문에 대머리 됐다" 폭로 [Oh!쎈 리뷰]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11.02 18: 55

박현우 작곡가가 정경천 작곡가의 탈모를 언급하며, 편곡을 만류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뽕포유' 특집으로 꾸려진 가운데, 유산슬의 '합정역 5번 출구' 편곡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박현우 작곡가는 정경천 작곡가와 사이가 좋냐고 묻는 유재석의 말에 "만나면 싸워. 버릇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현우 작곡가는 "경천이가 대머리가 된 이유를 아냐"고 묻더니, "편곡 많이 해서 빠졌다. 옛날에는 참 좋았는데"라고 자문자답했다.

화를 낼 줄 알았던 정경천 작곡가는 "그건 사실이다"라고 쿨하게 인정했다. 이어 "편곡을 하고 나면 머리가 많이 빠진다"고 수긍했다. 그러자 박현우 작곡가는 "앞으로 편곡 많이 하지마. 머리 다 빠진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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