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이 뭐예요"…이정재♥임세령→윤계상♥이하늬, 연애전선 이상 無! [Oh!쎈 탐구]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11.02 22: 44

“연애전선 이상 無!”
연애 기간이 오래 되면 설렘이 떨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여전히 애정을 뽐내며 연애를 이어가고 있는 연예계 대표 커플이 있다. 바로 이정재-임세령, 윤계상-이하늬다. 열애를 공개하고 5년 이상이 됐지만 함께 여행을 떠나는 등의 모습으로 ‘결별설’을 일축하며 여전히 설레는 연애를 이어가는 중이다.
먼저 배우 이정재는 지난 1일 연인이자 대상그룹 전무 임세령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동반 출국했다. 공항에서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된 것. 이정재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개인 일정이라 확인이 불가하다”고 설명했지만 인천국제공항에서 두 사람의 모습을 본 목격담이 쏟아지면서 화제가 됐다.

이정재, 임세령, 이하늬, 윤계상(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OSEN DB

이정재와 임세령은 지난 2015년 1월 열애를 인정했다. 앞서 2009년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는 사실을 부인했지만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고 다시 한번 열애설이 불거지자 “오랜 우정의 친구 사이에서 최근 조심스럽게 마음이 발전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열애를 인정한 뒤 이정재-임세령의 데이트 목격담이 이어졌다. 2017년 9월에는 두 사람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등 데이트를 했다고 알려졌고, 지난해 4월에는 서울 청담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다정하게 식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4월에는 홍콩 데이트 소식이 전해졌다. 홍콩에서 열린 제7회 아트바젤 홍콩 아트마켓에 함께 참석했다는 것. 이정재와 임세령은 주위를 의식하지 않고 편안하게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6년째 열애 중인 윤계상-이하늬 커플도 여전히 ‘꿀’ 떨어지는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공식 석상 등에서 서로를 응원하고, 애정을 표현하며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하늬가 SNS에 올린 글로 인해 한 차례 결별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이는 해프닝에 불과했다. 지난 9월 이하늬가 자신의 SNS에 “모든 건 변하니까. 설령 항상 함께하는 관계라도 그때와 지금, 나도 너도 다르니 달라지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지나고 보면 사무치게 그리운 날들, 다시 돌아오지 않는 날들, 그런 오늘 그저 하루하루 충실할 수밖에”라는 글을 올린 것.
이 글로 인해 이하늬가 윤계상과 결별해 그 심정을 말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돌았다. 이에 대해 윤계상과 이하늬의 소속사는 “이하늬가 이날 SNS에 올린 사진은 반려견의 5년 전 사진으로, 사진을 보면서 추억을 떠올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의 설명대로 이하늬는 반려견을 안고 사진을 촬영 중인다. 5년 전 반려견의 사진을 보면서 추억을 떠올린 것으로, 글만 보고 결별설로 확산된 해프닝이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결별설을 일축하듯 이하늬는 최근 영화 ‘블랙머니’ 인터뷰 등 자리에서 “잘 만나고 있다. 갑자기 결별설이 나와서 나도 너무 놀랐다. 제 글이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칠지 몰랐다. 스스로 검수를 많이 하고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감성 글 자제하겠다”고 말했다.
2일에는 윤계상과 이하늬가 필리판 칼리보로 함께 떠났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OSEN에 “윤계상과 이하늬가 이날 해외로 함께 출국한 게 맞다. 하지만 장소나 일정 등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 일정이라 확인이 불가하다”고 설명했다.
이정재-임세령, 윤계상-이하늬는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여전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에 네티즌들도 응원을 크게 보내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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