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도, '황의조' 등 한글 유니폼 입고 뛴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11.02 06: 43

지롱댕 보르도가 황의조를 비롯한 선수들에게 한글 유니폼을 입힌다. 
보르도는 오는 3일(한국시간) 홈구장인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낭트와 2019/2020 프랑스 리그앙 12라운드를 치른다. 보르도가 황의조와 한국 팬들을 위해 특별한 유니폼을 입고 뛴다.
보르도 유니폼 뒷면에 한글이 새겨진다. 낭트전에 한해 보르도의 선수들 모두 영문 이름 위에 한글 이름도 표기된다. 보르도는 황의조와 파블로, 라울 벨라노바의 한글 병기 유니폼을 선공개했다.

보르도는 킥오프 시간까지 변경했다. 리그앙 사무국에 한국시간으로 오후 11시에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허가 받았다. / 10bird@osen.co.kr
[사진] 보르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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