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7' 강호동→규현, 당근X오이 퍼레이드로 끝난 도사들의 육성대회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1.01 22: 50

'신서유기7' 멤버들이 도사들의 육성 대회 퀴즈에 도전했다. 
1일에 방송된 tvN '신서유기7'에서는 도사들의 육성 대회가 시작됐다. 나영석은 "도사들은 사람들이 듣지 못하는 소리도 들어야 한다"라고 말하며 게임을 설명했다. 팀 구성은 송민호와 이수근, 은지원과 규현, 강호동과 피오로 이뤄졌다.
첫 도전은 송민호와 이수근이었다. 이수근은 첫 문제 감기에서 감기라고 외쳐 무효가 됐다. 이어서 강형욱을 설명하면서 이수근은 "개 아버지"라고 외쳤고 이에 송민호는 "싸가지?"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서 제시된 퀴즈는 패널티 킥이었다. 하지만 송민호는 이수근이 하는 말을 그대로 따라할 뿐 퀴즈에 맞추지는 못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서 동대문 남대문이 퀴즈에 나왔다. 이수근은 강변가요제 출전 당시 이름을 외치며 시작했지만 시간 제한으로 실패해 2점 취득했다. 
두 번째는 강호동과 피오가 도전했다. 첫 번째 문제는 비비바락 국수였다. 하지만 강호동이 정답을 직접적으로 이야기해 실패했다. 다음은 호텔 델루나였다. 강호동은 아이유를 외치기도 하고 포상휴가를 외치기도 했지만 피오는 영문을 몰라했다. 급기야 피오는 "형 너무 무섭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피오는 마침내 호텔 델루나를 외쳤지만 강호동이 이미 패쓰를 선언해 정답으로 인정되지 못했다. 이어서 등장한 퀴즈는 이상화였다. 앞서 강호동은 인물퀴즈에서 이상화를 맞추지 못한 바 있다. 이에 강호동은 큰 목소리로 제수씨를 외쳤다. 피오는 정답을 맞췄지만 시간 오버로 0점 처리 됐다. 
다음은 규현과 은지원의 차례였다. 첫 퀴즈는 조삐에로였다. 규현은 "고깔 모자를 머리 위로 올렸다"라고 말했다. 이에 은지원은 "조삐에로"라고 맞췄다. 이어서 문제로 기생충이 등장했다. 규현은 "우리 몸 속에 들어와서 빨아 먹는다"라고 설명했다. 은지원은 한참후에 정답을 맞췄고 규현과 은지원은 3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멤버들은 해외 연수를 뽑을 수 있는 추첨에 도전했다. 뽑기에는 몰디브 여행권, 두바이 여행권들이 들어가 있었지만 멤버들은 연속해서 당근을 뽑았다. 그때 송민호가 "나는 좀 특별하다"라고 외쳤다. 송민호는 "끝자가 이로 끝난다"라고 말하며 오이를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은지원은 "당근이랑 오이가 저기 한 박스 있다"라고 기가 막혀했다. 멤버들은 마지막 뽑기를 뽑은 규현에게 기대를 걸었지만 규현이 뽑은 것도 당근이었다. 결국 멤버들 모두 해외 연수권 뽑기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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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신서유기7'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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