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신서유기7' 영험한 신들의 전쟁, 고깔게임X인물퀴즈 도사 심포지엄 개막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0.25 22: 52

'신서유기7'이 시작됐다. 
25일에 첫방송된 tvN '신서유기7'에서는 세계 도사 심포지엄이 열리면서 새로운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멤버들은 프로그램 시그널만 듣고 방송사와 프로그램 명을 맞추는 게임으로 도사 분장에 나섰다. 이로 인해 신묘한은 강호동이 지니는 규현, 배추도사와 무도사는 피오와 송민호, 간달프는 은지원, 무릎팍 도사는 이수근이 맡게 됐다. 

강호동은 노란색 신묘한 분장으로 단무지와 병아리를 연상케 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규현은 '복면가왕'에 이어서 또 한 번 지니로 변신했다. 
도사로 변신한 멤버들은 세계 도사 심포지엄이 열리는 호구와트에 도착했다. 나영석PD는 "큰 방에서 6명이 모두 잘거다. 중요한 건 어떤 이불에서 잘 것이냐다. 게임으로 1등부터 6등까지 정하겠다"라고 말했다.
1등의 상품은 최고급 호텔 침구 세트였다. 2등은 푹신한 솜이불과 간이 매트리스였다. 3등은 여름이불 세트였다. 4등은 침낭과 요가매트였다. 5등은 은박 돗자리, 6등은 신문지였다. 
도사들은 고깔 게임을 시작했다. 첫 게임은 고깔 림보였다. 도사들은 고깔을 얼굴에 쓰고 작은 구멍으로 림보가 어디에 있는지 예측해야 했다. 이에 도사들은 계속해서 헤맸고 급기야 송민호는 허공에 대고 림보를 진행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경기로 1등은 은지원이 2등은 규현이 차지했다. 바로 다음으로 펼쳐진 게임은 고깔 축구였다. 송민호는 특유의 균형감각을 자랑하며 공으로 걸어나갔지만 계속해서 헛발질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수근은 인간문화재를 연상케 하는 고고한 걸음으로 나와 헛발질을 날려 폭소케 했다. 3등은 피오가 차지했고 4등은 강호동이 차지했다. 이어서 벌어진 고깔축구에서 결국 5등은 송민호가 6등은 이수근이 차지해 신문지는 이수근의 몫이 됐다. 
다음은 저녁식사 식재료를 놓고 인물 퀴즈가 시작됐다. 멤버들은 인물퀴즈에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첫 퀴즈부터 순항을 예고했다. 하지만 마지막에 은지원이 설현을 맞추지 못해서 실패했다.
계속해서 피오가 슈렉의 여자친구 피오나를 알아보지 못했고 급기야 은지원은 허재 감독을 맞추지 못해 연이어 실패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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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신서유기7'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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