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박병호가 부상으로 교체됐다.
박병호는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과 한국시리즈 3차전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2타수 1안타 1볼넷 멀티 출루로 활약했다.
그러나 8회초 2사 후 대수비로 교체돼 경기에 빠졌다. 갑작스런 종아리 통증 때문이었다.
키움 구단은 "박병호가 오른쪽 종아리에 통증이 있어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곧바로 CM충무병원으로 이동, MRI 촬영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1~2차전 연속 끝내기 패배에 이어 3차전도 0-5로 뒤져 벼랑 끝에 몰린 키움. 박병호의 종아리 상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