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종아리 통증으로 교체...병원 이동, MRI 예정 [KS3]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9.10.25 21: 38

키움 박병호가 부상으로 교체됐다. 
박병호는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과 한국시리즈 3차전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2타수 1안타 1볼넷 멀티 출루로 활약했다. 
그러나 8회초 2사 후 대수비로 교체돼 경기에 빠졌다. 갑작스런 종아리 통증 때문이었다. 

7회말 무사 만루에서 키움 3루주자 박병호가 박동원의 좌익수 플라이에 홈으로 뛰지 못했다. 하지만 2루주자 샌즈가 태그업, 3루로 향하다 귀루하며 아웃 당하자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jpnews@osen.co.kr

키움 구단은 "박병호가 오른쪽 종아리에 통증이 있어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곧바로 CM충무병원으로 이동, MRI 촬영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1~2차전 연속 끝내기 패배에 이어 3차전도 0-5로 뒤져 벼랑 끝에 몰린 키움. 박병호의 종아리 상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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