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로마공주도 펭수 사랑 "펭하! 콜라보 해줘" [★SHOT!]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10.25 20: 20

'2030 뽀로로' EBS 캐릭터 펭수가 가수 겸 화가 솔비의 컬래버레이션 러브콜까지 받았다. 
솔비는 25일 개인 SNS에 "펭하"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펭수야_로마공주랑_콜라보_해줘"라는 해시태그를 남겼다. 
특히 그는 짧은 글과 함께 펭수의 사진을 게재해 시선을 모았다. 솔비가 공개한 사진에는 펭수가 붉은색 안경을 쓴 모습이 담겼다. "두근거립니다"라는 자막이 펭수의 설렘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사진=솔비 SNS] 가수 겸 화가 솔비가 EBS 캐릭터 펭수 사진을 공개하며 컬래버레이션 희망을 밝혔다.

펭수는 최근 EBS1과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에서 활약 중인 펭귄 캐릭터다. 2m를 훌쩍 넘긴 큰 키에 남극에서 온 10살의 펭귄을 표방한다. "펭하(펭수 하이의 줄임말)"라는 특유의 인사로 팬들에게 인사하는 것이 유행어처럼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펭수는 나이를 믿기 어려운 원숙한 목소리와 넘치는 끼, 성숙한 언변으로 성인 남녀 시청자에게도 큰 사랑을 받으며 '2030 뽀로로'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솔비 또한 펭수를 향한 '팬심'을 드러내며 공개적으로 컬래버레이션 요청을 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에서 가수 솔비의 ‘권지안 개인전-Real Reality’ 전시기념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가수 솔비가 자신의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sunday@osen.co.kr
한편 솔비는 2006년 혼성그룹 타이푼으로 데뷔한 가수다. 그는 최근 개인전을 열며 화가로도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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