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키즈' 송지아→이솔, 성장하는 아이들! 고진영 프로와 만남 후 빗 속 맹훈련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0.24 21: 34

'스윙키즈' 아이들이 또 한 번 성장했다. 
24일에 방송된 tvN '스윙키즈'에서는 아이들이 맹훈련을 통해 또 한 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아이들은 LPGA의 여신 고진영 프로를 만났다. 아이들은 모두 수줍은 모습으로 고진영 프로를 반겼다. 박지은 단장은 "세계에서 골프를 제일 잘 치는 고진영 프로님이다"라고 설명했다. 고진영 프로는 아이들에게 나이를 물어보며 부드럽게 분위기를 풀었다. 아이들은 고진영 프로와 사진을 남기고 싸인볼을 받으며 프로 골퍼를 향한 꿈을 키웠다. 

다음 아이들이 훈련에 소집된 날은 비가 오는 날이었다. 박지은 단장은 비 오는 날 골프를 처음 쳤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지은 단장은 "날도 차고 비도 오지만 대회를 나가면 비가 와도 쳐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선생님 팀과 스윙키즈 팀으로 나뉘어 스윙키즈배 골프대회가 열렸다. 해설로는 연예계에서 골프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박광현이 등장했다. 박광현은 양 팀의 골프 실력을 보며 하나씩 해설에 나섰다. 박광현은 본서가 퍼팅을 앞두자 "저 정도 거리가 사실 제일 어렵고 미스가 많이 난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퍼팅을 실패하며 눈물을 보인 바 있는 본서는 그 사이 퍼팅 연습에 매진했다. 본서는 퍼팅에 성공해 승부를 동점으로 만들었다. 
두 번째 경기에서 선생님 팀은 토니, 스윙키즈 팀에선 솔이가 나섰다. 솔이는 첫 타부터 홀인원에 가까울 정도의 실력을 선보여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토니가 나서자 김국진은 "토니가 하니까 이번엔 지고 간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서 김국진이 나섰다. 김국진은 "바로 성공하겠다"라고 큰소리 쳤다. 이를 본 박광현은 "이런 샷에서 많이 성공하신 적이 있다"라고 증언했다. 하지만 김국진은 긴장한 나머지 여러 차례 빈스트로크를 시도했다. 
앞서 박광현은 "국진이 형이 프로가 안된 이유는 중요한 퍼팅 앞에서 꼭 떤다. 오늘 중요한 퍼팅이 나오면 입술이 파르르 떨리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김국진은 아쉽게 실패해 보기로 홀아웃했다. 
박지은 단장은 아이들이 비 때문에 제 실력을 보이지 못하자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아이들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맹훈련에 나섰다. 특히 송지아는 이날 맹활약하면서 엄청난 비거리를 선보였고 연속으로 굿샷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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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스윙키즈'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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