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키즈' 이솔母, "잘하고 싶어 노력하는 아이=상처를 많이 받았다는 뜻"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0.24 21: 11

연습벌레로 통하는 이솔이 심리상담가와 상담을 시작했다.  
선생님은 "솔이의 심리를 점검하면서 인상 깊었던 것은 질문을 굉장히 많이 한다는 거다"라며 "솔이는 잘 하고 싶어서 노력하는 아이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상처를 많이 받고 상처를 많이 받았다는 의미다"라고 설명했다.
솔이의 엄마는 "동생이 연년생인데 미숙아로 태어났다. 동생을 신경쓰다보니 솔이를 신경쓰는 게 부족했다"라고 설명했다. 

솔이의 엄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식이 참 어렵다. 솔이는 내게 참 어려운 자식이다"라며 "사실 솔이는 내가 엄마라고 인식하는 것도 오래걸렸다. 내가 회사를 다녀서 병원을 갈 때도 아빠와 같이 갔고 밤에 우유도 아빠가 먹였다" 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솔이는 자신을 걱정할 엄마에게 메시지를 남기면서 "골프치게 해줘서 고맙고 나 때문에 동생들을 못 챙겨서 엄마가 많이 신경쓰일텐데 최선을 다해 골프치겠다"라고 말했다. 
솔이의 엄마는 "엄마는 네가 골프를 치지 않고 다른 걸 하더라도 응원해줄 수 있다. 넌 잘 할 수 있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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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스윙키즈'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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