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오채이, '우아한 모녀' 출연...차예련과 대립각 "훌륭한 선배들과 데뷔 영광"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10.24 17: 57

신예 오채이가 '우아한 모녀'에 출연한다.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는 24일 "오채이가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 연출 어수선)에 캐스팅 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우아한 모녀'는 엄마 캐리 정(최명길 분)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 한유진(차예련 분)과 그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룬 멜로드라마. 폭풍같은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게 전개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FN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인 배우 오채이가 '우아한 모녀'에 출연한다.

오채이는 극 중 구해준(김흥수 분)의 약혼녀 홍세라 역을 맡았다. 그는 자신의 연인 구해준에게 접근하는 한유진을 시기하고 견제하며 괴롭히는 인물이다. 이에 오채이는 극 중 차예련과 사랑이면 사랑, 일이면 일. 모든 면에서 팽팽하게 대립하며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특히 오채이는 첫 촬영부터 도도하고 화려한 매력을 자연스럽게 선보였다는 귀띔이다. 신인 답지 않은 연기를 보여주며 데뷔작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는 것.
최근 FN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첫 공식활동을 '우아한 모녀'로 시작한 오채이는 "첫 데뷔를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함께 하게 되어 너무 영광스럽다. 처음이라 긴장이 많이 되지만 열심히 배우고 노력해서 시청자분들께서 즐겁게 보실 수 있도록 홍세라 그 자체가 되어 좋은 연기 보여드리겠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우아한 모녀'는 11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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