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보스크루, 디지털 다큐 '나의 아리랑 part 1. 청년 김대건' 음악 감독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10.24 16: 07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용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처인홀 펼쳐진 디지털 다큐 팝페라 공연 '나의 아리랑 part 1. 청년 김대건'이 성황리 종료된 가운데 공연의 음악 감독을 맡아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은 뮤직프로듀서 팀 배드보스크루가 관심을 모은다.
'나의 아리랑 part 1. 청년 김대건'은 팝페라, 뮤지컬, 영상 애니메이션, 퍼포먼스 등이 결합된 융복합공연으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한 무대 위에 펼쳐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본 공연은 '팝페라 퀸' 이사벨이 기획자이자 아티스트로 공연 전체를 이끌어 갔으며 청년 김대건을 연기한 배우 손민준은 부드러우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가 공연장을 찾은 남녀노소 관객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공연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인 배드보스크루의 음악들은 다양한 장르의 예술이 무대에서 유연하게 흘러갈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사용되어 관객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배드보스크루는 작곡가 배드보스(BADBOSS)와 카이져(KAIGER)로 구성된 프로듀서 디제이듀오로 한국에서는 가요, 드라마OST, 영화OST, 광고 음악 등 다양한 음악을 작업했다.  
특히 배드보스크루는 세계적인 록 밴드 스틸하트와 JBJ95, XIA(준수), 슈퍼주니어 규현, 노라조 정동하등 다양한 국내 아티스트들과 앨범 및 드라마 OST를 작업했고 일본에서는 비버리(Beverly), 유니오네, 방과 후 프린세스, 다나카 아이와의 음반 작업을 했으며 그 외에도 영화 '꽃손'과 음악연극 '디데이'의 음악감독을 해 국내외 다방면에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배드보스크루의 소속사는 “데뷔 앨범 준비로 바빴지만 좋은 작품에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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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배드보스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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