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경규X이영자, 30년만 첫 동반 출연..첫방부터 티키타카 폭발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10.24 11: 39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경규와 이영자가 첫 만남부터 남다른 호흡을 뽐낸다.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6인의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하고, 이 중 메뉴 평가단이 선정한 메뉴는 실제로 전국 편의점에 출시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특히 '편스토랑'은 예능 강자 이경규, 이영자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자타공인 최고의 미각과 예능감을 지닌 두 사람은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날 이경규, 이영자는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은 웃음을 유발했다. 단숨에 “경규 오빠”라고 부르며 이경규를 반긴 이영자와 달리, 이경규가 “두려워. 안 만날 줄 알았는데”라고 말하며 어색해했다고. 30년 동안 알고 지냈음에도 의외로 첫 동반 출연에 어색해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서먹함도 잠시, 긴장감이 풀리자 이경규, 이영자는 팽팽한 입담을 자랑하며 유쾌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사소한 걸로 계속 다투는 두 사람을 보며 “두 사람이 잘 안 맞는 것 같다”는 다른 출연자의 팩폭에 “안 맞아야 프로그램이 오래 간다”고 맞설 만큼, 대화마다 웃음을 빵빵 터뜨린 이경규, 이영자의 예능감이 기대된다.
'편스토랑'은 오는 25일 오후 9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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