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최민환♥율희, 결혼 1주년 쌍방 이벤트…감동+눈물 선사 [핫TV]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10.24 08: 31

‘살림하는 남자들’ 최민환-율희의 결혼 1주년 쌍방향 이벤트가 미소를 유발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수도권 및 전국 기준 시청률 8.2%를 기록하며 수요 예능 및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 1주년을 맞은 최민환-율희 부부의 로맨틱한 하루가 그려졌다. 율희는 결혼한 지 1년이 되는 날임에도 아무런 소식이 없는 남편 최민환에게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방송화면 캡처

그러던 중 최민환의 전화를 받은 율희는 지갑을 찾아달라는 요청에 집 안 구석구석을 살폈고, 수수께기 같은 메모들을 발견했다. 이는 결혼기념일 이벤트를 위해 최민환이 숨겨놨던 것.
민환은 깜짝 편지로 율희를 밖으로 불러냈고, ‘이벤트 4종 세트’로 아내를 감동시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민환이 불러낸 장소에 도착한 율희는 입구에서부터 이어져 있는 촛불길을 따라갔고, 남편이 직접 준비했다는 말에 “진짜 감동이야”고 흐뭇해했다. 특히 식사를 하던 중 스크린에서는 두 사람의 연애 시절부터 결혼식 날 장면이 담긴 영상이 나왔고, 이를 본 율희는 눈시울을 붉혔다.
특히 갑자기 재율의 기저귀를 갈겠다고 나간 민환이 목에 리본을 달고 나타나 결혼기념일 이벤트가 모두 끝난 줄 알고 있던 율희를 또 감동시켰다.
율희는 시어머니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집에 가던 길에 “어머님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 말한 율희는 편지와 꽃다발을 선물했고, 예상치 못했던 율희의 선물에 민환은 “내가 눈물을 흘릴 뻔 했다”고 감동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