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의 변신, 글로벌 사로잡았다..아이튠즈 월드와이드 1위+27개지역 1위[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10.24 08: 34

역시 믿고 듣는 위너였다. 위너가 묵직한 감성으로도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위너는 지난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CROSS'를 발표했다. 지난 5월 발매한 'WE' 이후 5개월만의 컴백이다. 

특히 위너는 컴백 직후 아이튠즈 월드와이트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위너는 'WE'로 컴백했을 당시에도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의 정상에 올랐던 바. 위너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하는 부분이다.
여기에 위너는 아르헨티나, 뉴질랜드, 터키, 베트남, 사우디 아라비아, 싱가포르, 태국, 브라질, 칠레,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전세계 27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각 국의 팬들이 위너의 컴백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
또한 위너의 타이틀곡 'SOSO'도 국내 음원차트에서 순항 중이다. 위너는 24일 오전 7시 기준 벅스, 소리바다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른 사이트에서도 상위권을 기록 중이다. 뿐만 아니라 'OMG' '빼입어' 등 수록곡들도 차트에 진입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앨범 ‘CROSS’는 앨범 타이틀처럼 각자의 방향과 특색을 지닌 네 멤버가 모여 새로운 교차점이 된, 그들의 관계성·음악·스토리를 함축하고 있다. 위너는 이전에 청량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면 이번에는 가을 감성을 제대로 입었다.
타이틀곡 ‘SOSO’는 이별 후 아픔이 느껴지는 내면과 다르게 덤덤한 척하는 모습을 그냥 그저 그런 상태인 ‘SOSO’로 표현했다. 강승윤이 작사·작곡하고, 송민호와 이승훈이 작사에 참여했다. 또 YG 프로듀서 AiRPLAY가 작곡·편곡 작업을 함께해 완성도를 더했다.
무엇보다 위너는 ‘SOSO’ 뮤직비디오에서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멤버들 각자 파격적인 변신으로 거친 매력을 뽐내는가하면 영화같은 영상미도 압권이다.
이에 힘입어 위너는 국내외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는 것은 물론 대중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진지한 모습도 통한 위너. 이로써 위너는 자신들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또 한번 입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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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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