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레스터의 전담 포수로 잘 알려진 데이브 로스가 시카고 컵스 지휘봉을 잡는다.
미국 매체 'US 투데이'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컵스가 데이브 로스를 새 사령탑으로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1977년생 로스 감독은 2002년 LA 다저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신시내티 레즈,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보스턴 레드삭스, 시카고 컵스 등에서 뛰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883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2푼9리(2280타수 521안타) 106홈런 314타점 254득점을 기록했다.
로스 감독은 현역 은퇴 후 방송 해설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