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이규성=까불이? 유력용의자↑‥손담비X공효진 '워맨스'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10.24 06: 50

'동백꽃 필 무렵'에서 이규성이 과연 까불이의 진짜 정체일까. 유력용의선상에 올랐다. 방송말미 공효진이 손담비를 지켜내며 빛나는 워맨스를 보였다.
23일 방송된 KBS2TV 수목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연출 차영훈, 극본 임상춘)'에서 용식(강하늘 분)이 고양이 사료를 들고가는 흥식(이규성 분)을 보곤 충격을 받았다. 
이날 용식(강하늘 분)은 '최고은'이란 신분증만 남긴 사체를 목격한 후 충격에 빠졌다. 용식은 "5년만에 돌아온 까불이가 향미씨를 죽였다"면서 향미(손담비 분)가 까불이에게 희생됐다고 했다. 

변소장(전배수 분)은 "동백이도 사라졌다"면서 걱정, 용식은 "동백씨 살아있어, 까북이가 동백씨 보라고 이 판을 벌였는데 죽이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향미를 동백이 겁주려 죽이지 않았을 것, 그냥 죽인건지 죽여야할 이유가 있었는지는 몰라, 향미씨가 뭘 좀 봤다고 했다"며 의문을 품었다.  
동백母 정숙(이정은 분)은 밤 늦게 잠에 빠진 동백(공효진 분)의 지문으로 도장을 찍는 모습이 그려졌다. 
다음날엔 아무일도 없었던 듯이 정숙은 동백과 필구를 챙겼다. 
동백은 과거 고아로 차별을 받았던 학창시절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운동하는 필구가 술집 아들로 소문이 나면 기죽을까 걱정했다. 용식은 "필구랑 동백씨는 같지 않다"면서 "필구는 세상 든든한 엄마가 항상 옆에 있다, 사랑을 많이 받고 자라서 아이는 더 씩씩할 것"이라 위로했다. 그러면서 필구의 경기장에 꼭 응원을 가라며 용기를 건넸다. 
하필 경기에서 차별을 받은 필구가 공에 맞아 쓰러지고 말았다. 공에 위협을 받은 필구가 쓰러졌고, 
자신에게 메롱을 하는 상대선수에게 분노하며 그 자리에서 주먹을 가격했다. 하필 상대팀 선수들이 모두 달려들었고, 경기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이를 응원석에서 모두 지켜본 동백과 종렬이 가슴을 쓸었다. 종렬이 자신도 모르게 모자를 벗고 흥분, 사람들이 종렬을 알아봤다. 종렬은 사람들의 눈을 피해 고개만 숙였다. 동백은 정숙과 향미를 진정시키며 심판쪽으로 내려갔다. 그 사이, 용식이 경기장으로 먼저 진입했다. 용식은 상대선수에게 필구 대신 꿀밤을 때렸고, 필구는 그런 용식을 보며 '히어로'라 떠올릴 정도로 감동했다. 
용식은 CCTV를 확인했다. 플랜카드에서 이상한 점도 발견, 바로 사건일 보다 2년이나 앞선 플랜카드를 이상한 점이라 꼽았다. 이어 로드뷰에서 CCTV가 중간에 생겨났다며 변소장에게 전했다. 변소장은 갑자기 용식에게 총을 건네더니 "앞으로 항시 총을 챙기고 다녀라, 까불이를 만나면 꼭 총을 쏴라, 손이나 발로 뭘 하려하지 마라"면서 다급하게 당부했다. 
용식은 동네사람들에게 까불이 유력 용의자로 규태가 의심간다고 했으나 동네사람들은 규태는 절대 사람죽일 사람이 아니라고 했다. 용식은 "대체 누가 까불이냐"며 더욱 답답해졌다. 이때, 동네사람들은 CCTV 속에서 창문이 박스로 가려져있다고 했다. 밖에서 안을 못 보게하는 것이란 말에 용식은 궁금해졌다. 한 주민은 "거기 학원 아니다, 매일 닫혀있었다"고 말해 용식을 더욱 혼란스럽게 했다. 
손가락이 간지러웠던 용식은 병원을 찾았고 의사로부터 농약 알러지일 가능성을 들었다. 용식은 "내가 안 만진 걸 만졌나"라며 바로 고양이 사료를 떠올렸다. 고양이가 없는 동네에서 누군가 성실히 고양이 밥을 채워놓고 있는 상황을 다시 한번 떠올렸다. 
규태(오정세 분)는 동백을 찾아가 전세금 동결 조건으로 향미를 내쫓으라고 했다. 동백은 향미와 무조건 함께 갈 것이라 했고, 규태는 동백에게 "걔 조심해라"는 말을 남기며 경고했다. 
동백은 규태가 향미를 조심하라고 했던 말을 떠올렸다. 돈 냄새를 잘 맡는다고 했었고, 동백은 그런 향미를 의심하고 싶지 않은 마음에 돈을 확인하지 않았다. 동백은 "향미는 그런 얘가 아니다"며 끝까지 향미를 믿었다. 
향미는 2년 전 처음 까멜리아에 왔던 때를 떠올렸다. 같이 밥 먹자며 자신을 챙겨줬던 동백에게 처음 따뜻한 정을 느꼈던 향미였다. 
향미는 돈봉투를 다시 내려놨고, 이때 자신을 쫓아다녔던 낙후를 보곤 당황했다. 자신이 있는 곳을 찾아낸 낙후에게 겁을 먹었고, 낙후는 향미에게 계속해서 막말을 퍼부었다. 낙후는 계속해서 돈을 요구하며 향미를 데려가려 했고 향미는 계속해서 협박을 당했다. 
이를 동백이 모두 엿듣고 있었다. 동백이 가까이 다가갔고, 낙후는 그런 동백을 노려봤다. 동백은 "향미 신변에 무슨 일 생기면 당신부터 신고할 것"이라며 도발했고, 향미 어깨를 만지작 거리는 낙후에게 "좋은 말로할 때 꺼져라"고 경고했다. 향미는 그동안 자신을 지켜주던 사람이 없던 자신을 지켜준 동백에게 감동했다.
하지만 낙후는 향미를 끌고나왔다. 이를 용식이 문 앞에서 목격, 동백이 그런 낙후의 머리를 가격하며 "사람 다 성격있다"분노를 폭발했다. 동백이 위기에 놓인 향미를 지켜내면서 빛나는 워맨스를 보인 것.
이때, 용식은 동백이 뒤에서 고양이 사료를 들고 지나가던 남성을 발견, 바로 흥식(이규성 분)이었고 용식은 충격을 받았다. 과연 용식이 의심하던 고양이 사료범이 까불이가 맞을지, 맞다면 흥식이 까불이일지 시청자들까지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한편,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이의 폭격형 로맨스 "사랑하면 다 돼!" 이들을 둘러싼 생활밀착형 치정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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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백꽃 필 무렵'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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