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부티크'가 야구 중계로 인해 하루 방송을 쉰다.
23일 편성표에 따르면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는 이날 결방한다.
SBS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서울시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는 '2019 프로야구 한국 시리즈' 키움 대 두산 2차전을 생중계한다. 이에 당초 수요일 저녁과 밤에 편성되던 프로그램을 결방했다.
이에 따라 매주 수요일 밤 9시 대에 방송되던 SBS 교양 프로그램 '영재발굴단'이 먼저 결방됐다. 단 SBS '8 뉴스'는 시간을 미뤄 야구 생중계가 끝난 뒤 전파를 탄다.
'시크릿 부티크'의 경우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대에 방송돼 2안 편성됐다. 그러나 야구 경기가 길어짐에 따라 결방이 확정됐다.
단, 매주 수요일 밤 11시 대에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정상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