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EXO) 멤버 첸이 '쇼 챔피언' 1위를 거머쥐었다.
23일 오후 생방송된 MBC뮤직 음악 프로그램 '쇼 챔피언(이하 쇼챔)'에서는 첸이 10월 셋째주 1위를 차지했다.
첸은 이날 '쇼챔'에서 신곡 '우리 어떻게 할까요'로 1위를 가져갔다. MC 김신영은 "첸 씨 너무 축하드린다. 제가 이 트로피 잘 전달해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MBC뮤직 방송화면] '쇼 챔피언'에서 엑소 첸이 출연 없이도 10월 셋째주 1위를 차지했다.](https://file.osen.co.kr/article/2019/10/23/201910231826773061_5db02a6bb4ec3.jpg)
이어 첸은 영상을 통해 "너무 감사하다. 생각지도 못한 결과인데 이번 노래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영상으로나마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쇼챔'에서는 꽃미남 밴드 엔플라잉이 여섯 번째 미니앨범 '야해'로 컴백, 타이틀 곡 '굿밤'으로 무대를 꾸몄다. 엔플라잉은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MC 김신영의 주문에 맞춰 팬들에게 '굿밤'의 의미를 담은 잠들기 전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B.A.P에서 솔로로 돌아온 영재는 특유의 안정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쇼챔'을 달궜다. 영재 특유의 힘 있는 보컬과 타이틀 곡 '포에버 러브(Forever Love)'의 경쾌한 멜로디가 여심을 설레게 했다.
마찬가지로 B.A.P 출신 정대현 또한 솔로로 무대에 올랐다. 타이틀 곡 '아잇(Aight)'으로 무대에 선 그는 유쾌한 가사와 절도 있는 군무, 재치 있는 표정 연기로 카메라를 독차지했다.
VAV는 타이틀 곡 '포이즌(Poison)'과 서브곡 '119'로 연달아 무대를 꾸몄다. 펜타곤 멤버 후이가 작사, 작곡한 '119'로 감미로운 매력을 발산한 VAV는 타이틀 곡 '포이즌'에서는 변질된 지독한 사랑으로 애절한 마음을 표현해 중독성 강한 매력을 선사했다.
에이티즈는 타이틀 곡 '원더랜드(WONDERLAND)'로 컴백하며 '엔딩은 원샷이겠죠?' 코너를 장식했다. '퍼포먼스돌'답게 에이트즈 멤버들의 '칼군무'가 '가자'라는 신호에 맞춰 '쇼챔피언'을 콘서트장으로 만들었다. 이 가운데 멤버 산이 엔딩 원샷 주인공을 장식하며 뇌쇄적인 표정과 귀여운 손가락 하트 포즈로 섹시함과 귀여움을 동시에 발산했다.
이날 '쇼챔'에서는 러블리즈 케이, AB6IX, 원어스, 레이디스코드, 하민우, 세러데이, 아르곤, 퍼플백, 홀릭스, 하이솔, 영화처럼 등이 무대를 꾸몄다. / monami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