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하트 감사" 위너, 'SOSO'도 입담도 최고..이래서 '믿듣'[V라이브 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10.23 18: 02

위너가 팬들과 소통하며 ‘SOSO’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위너는 23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WINNER 'CROSS' DINNER NIGHT COUNTDOWN LIVE’를 진행했다.
이승훈은 근황에 대해 “우리가 콘서트 준비로 가장 바쁠 것 같다. 밴드와 함께 하지 않나”라고 관심을 북돋았다.

송민호는 “최근 tvN ‘신서유기7’을 촬영했다. 첫방을 앞두고 있는데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이승훈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되는 세번째 미니 앨범 'CROSS’에 대해 “위너가 가을에 처음 발매하는 앨범이다”라며 “위너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크로스했다”고 말했다.
강승윤은 앨범을 소개하며 “안에 있는 포토카드는 내가 찍은 사진이다”라고 전했다. 송민호는 “댓글에 ‘전설의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라는 말이 있다”라고 치켜세웠다.
강승윤은 신곡 ‘SOSO’에 대해 “힘든 일이 있지만 쿨한 척 하는 모습을 가사로 표현했다. 변신을 위해 무겁고 쓸쓸한 감성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위너는 ‘SOSO’ 뮤직비디오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네 멤버들은 각자 찍은 장면, 세트들을 소개했다.
강승윤은 “내가 매달린 채로 촬영했다. 4시간 정도 매달렸다. 이후에 3일 정도 피멍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승훈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제가 담고 싶은 것이 다 담겨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강승윤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사실 주인공은 이승훈 형이다”고 칭찬했다.
이승훈은 “내가 샹들리에를 깨는 장면이 있다. 구매한 것인 줄 알았는데 렌탈이더라”면서 “파편이 얼굴에 튀어 피가 나기도 했다”고 전했다.
송민호는 “승훈이 형이 스태프들이 걱정하자 괜찮다고 해놓고 다음날 피부과에 바로 달려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강승윤은 “이번에 정말 영화 급으로 찍었다”고 강조했다.
이에 힘입어 이날 위너의 라이브 방송은 하트수가 4억이 돌파했다. 네 멤버는 기뻐하며 박수를 쳤다.
위너는 각별한 팬사랑을 과시하기도 했다. 송민호는 “비활동기에 지칠 때가 있다. 그럴 때 인서분들과 소통하면 힘이 난다. 내가 혼자가 아니구나라는 느낌이 든다”고 밝혔다.
강승윤은 “나는 노래를 만들 때 이 노래를 인서들 앞에서 부르는 순간을 상상한다. 그 장면을 상상할 때 너무 행복하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위너는 "진짜 앨범준비를 많이 했다"라며 "열심히 했으니 많이 들어달라. 'SOSO'를 듣는다고 밥을 챙겨먹지 않으면 안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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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이버 V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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