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농염주의보', 공개 후 은퇴 없이 방송할 수 있어 다행" [Oh!쎈 현장]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10.23 16: 12

‘미녀 개그우먼’ 박나래가 ‘농염주의보’ 무대를 올린 소감을 밝혔다.
박나래는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블루웍스에서 열린 넷플릭스 ‘박나래의 농염주의보’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박나래의 농염주의보’(이하 농염주의보)는 박나래가 어디에도 공개되지 않았던 그녀만의 비방용 이야기를 대방출하는 공연이다. 지난 5월 서울 첫 공연을 티켓 오픈 5분 만에 매진시킨 스탠드업 코미디 공연 ‘박나래의 농염주의보’는 부산, 대구, 성남, 전주까지 이어진 전국 투어로 박나래에 대한 전국민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증명했다.

넷플릭스 제공

박나래는 “‘농염주의보’가 지난주 수요일에 공개됐다. 다행히 은퇴하지 않고 방송을 계속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나래는 “개그맨들도 여러 타입의 개그맨이 있는데 나는 콩트를 주로 했다. 스탠드업은 처음이라 쉽지 않았다”며 “도전한다는 생각에 부담이 됐다. 내가 잘하는 분야가 아니기 때문이다. 공부를 하고 준비하면서 걱정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박나래는 “‘농염주의보’ 공연은 100점 만점에 50점 정도라고 생각한다. 했다는 것에 50점이고, 나머지 50점은 더 채울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박나래의 농염주의보’는 지난 1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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