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공 적응 차원" 프리미어12 대표팀, 29일 상무와 연습경기 [오!쎈 현장]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10.23 15: 01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프리미어12 대표팀이 오는 2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국군체육부대(상무)와 7이닝 연습경기를 치른다. 
2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만난 김경문 감독은 "타자들이 빠른 공에 대한 적응이 필요해 상무 측에 양해를 구해 29일 연습경기를 치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시리즈를 치르는 두산과 키움 소속 선수들은 늦어도 31일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

김경문 감독 /jpnews@osen.co.kr

김경문 감독은 "소속 구단에서 마무리 잘 하고 합류하길 바란다. 선수들이 많이 피곤하겠지만 대표팀의 부름을 받은 만큼 어느 정도 희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김경문 감독은 "평가전을 앞두고 전체 선수들이 필딩 훈련이라고 한 번 해야 한다"며 "아무리 서로 아는 사이라도 호흡 한 번 맞추지 않으면 미스 플레이가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 저니맨 독립 야구단 투수 오석(전 두산)과 김대웅(전 KIA) 그리고 전 한화 투수 최우석이 대표팀의 훈련 도우미로 나선다. 이들은 대표팀 타자들의 라이브 배팅을 도울 예정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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