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한국시리즈 2차전 미출장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두산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키움과의 한국시리즈 2차전 홈경기에서 린드블럼과 후랭코프를 미출장 선수로 발표했다.
린드블럼은 지난 22일 열린 1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5이닝 4피안타 5탈삼진 2볼넷 1실점 호투로 팀 승리에 발판을 마련했다. 후랭코프(22G 9승 ERA 3.61)는 3차전 선발투수로 등판할 전망이다.
키움은 요키시와 브리검이 미출장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요키시는 1차전 선발투수로 등판해 4이닝 9피안타 3탈삼진 2볼넷 6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포수 박동원의 송구에 왼쪽 턱을 맞아 부상을 당했지만 다행히 큰 이상은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에이스 브리검(28G 13승 ERA 2.96)은 3차전 선발등판이 유력하다.
이날 경기 양 팀 선발투수는 두산 이영하(29G 17승 ERA 3.64)와 키움 이승호(23G 8승 ERA 4.48)다. 시리즈 전적은 두산이 1승으로 앞서고 있다. /fpdlsl72556@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