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듣는 그룹 위너가 'SOSO'로 돌아온다. 한솥밥을 먹고 있는 악뮤가 29일째 차트 정상을 지키고 있는 만큼 1위 릴레이를 이어갈 전망이다.
위너는 23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앨범 ‘CROSS’를 발표한다. 위너의 가을 시즌 컴백은 데뷔 이래 처음이다.
특히 위너는 그동안 청량한 매력을 뽐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묵직한 감성으로 대중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이에 타이틀곡 ‘SOSO’는 이별 후 아픔과 실망감에 휘몰아치는 내면과 다르게 덤덤한 척, 센 척 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그만큼 위너 표 묵직한 감성과 진정성은 올 가을 가요계를 휩쓸 것으로 보인다. 이미 위너는 'REALLY REALLY' 'LOVE ME LOVE ME' 'EVERYDAY' 'MILLIONS' ‘AH YEAH’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믿고 듣는 그룹'으로 입지를 굳혀왔던 바.
여기에 위너는 음악적 성장까지 이뤄냈기에 팬들의 기대는 클 수밖에 없다. 이전 앨범에 이어 이번 앨범 타이틀곡 ‘SOSO’ 역시 강승윤이 작사·작곡했으며, 송민호와 이승훈은 작사에 참여했다. 더불어 위너는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발휘했다.
뿐만 아니라 현재 가요계는 위너와 같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악뮤가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거지'로 29일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위너는 1위 바톤을 이어받으며 나란히 차트 최상위권을 점령할 것으로 추측된다.
위너라는 팀명처럼 줄곧 '차트의 위너'로 군림해왔던 위너. 과연 이들은 ‘CROSS’로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위너는 이날 오후 5시부터 'CROSS' 컴백 카운트다운 V라이브를 열어 컴백 전 팬들에 가장 먼저 인사를 건네며 소통할 예정이다.
또 위너는 이달 26일과 27일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WINNER [CROSS] TOUR IN SEOUL'을 개최한다. 앨범 활동과 서울 콘서트 이후 타이베이, 자카르타, 방콕, 쿠알라룸푸르, 마닐라, 싱가포르 등 아시아 7개 도시 투어에 돌입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Y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