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훈, 훈훈한 비주얼-예리한 추리력…'빛난 존재감'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10.23 11: 24

‘유령을 잡아라’ 기도훈이 설레는 비주얼과 촌철살인 화법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기도훈은 tvN 새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극본 소원 이영주, 연출 신윤섭)에서 광역수사대 수사 1반 형사 ‘김우혁’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우혁은 제복을 입은 훤칠한 비주얼과 직설적인 화법으로 첫 방송에 등장해 기대감을 높였다. 22일 방송된 2회에서는 경찰청 로비에 있는 유령(문근영)을 발견하고 놀란 표정을 지어 그들의 과거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화면 캡처

또한 김우혁은 하마리(정유진)와 지하철 연쇄 살인 사건을 수사 하던 중 “유령 씨가 지경대 들어온 게 정말 터널 때문일까, 진짜 터널에 답이 있는 걸까”라고 되뇌이며 형사로서 예리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김우혁을 연기한 신예 기도훈은 형사의 수사 본능을 자연스럽게 표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 극 중에서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색다른 소재, 감각적인 연출, 배우들의 열연 등으로 입소문이 시작된  ‘유령을 잡아라’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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