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승현 결혼 계획 고백→딸 수빈 '묵묵부답'..진짜 속마음은? [Oh!쎈 컷]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10.23 08: 58

‘살림남2’ 김승현의 조심스러운 고백에 대한 수빈의 대답은 무엇이었을까.
23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광산 김 씨 남매와 함께 제주도로 떠난 김승현 가족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김승현은 바다를 보고 싶다는 딸 수빈을 위해 제주도 투어 가이드를 자처하며 따라 나섰다. 모처럼 단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갖게 된 가운데 부녀가 바닷가 바위에 나란히 자리를 잡고 앉았다. 김승현은 한참을 머뭇거리다가 딸에게 지금 만나고 있는 상대와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음을 조심스럽게 고백했다.

이어 김승현은 “왜 상견례 때 안 나왔어”라며 자신의 연애와 결혼에 대해 서운해하는 것은 아닌지 수빈의 눈치를 살폈다. 이에 수빈은 말 없이 고개만 숙였다. 현실로 다가온 아빠의 결혼에 대한 수빈의 진짜 속마음은 과연 무엇이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광산 김씨 가족 여행에 함께 하지 못한 김승현의 큰아버지는 전날 아버지에게 제주도에 가면 꼭 들러야할 곳을 일러줬다고. 해당 장소에 도착한 도착한 어머니는 “여기가 어디야?”라면서 당황스러워했다는 후문이다. 큰아버지가 강추한 제주도의 핫플레이스는 대체 어디였을지, 어머니와 광산 김 씨 남매들의 제주 여행은 평화롭게 마무리될 수 있을지 궁금하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살림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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