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귀→족발" '아내의맛' 진화 부모님, 몸 보신 위해 돼지 한 마리 먹방 [Oh!쎈 리뷰]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10.22 22: 23

진화의 부모님이 돼지 한 마리 먹방을 선보였다. 
22일 오후 방송된 TV 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돼지 한 마리의 모든 부위를 맛볼 수 있는 ‘돼지 한 마리’ 맛집을 찾아간 진화의 부모님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함소원의 시부모님은 몸보신을 위해 입구부터 으리으리한 음식점으로 들어갔다. 해산물부터 돼지까지 각종 산해진미가 펼쳐진 음식점 내부 모습에 패널들은 모두 감탄했다. 함소원은 저 식당에 대해 "돼지 모든 부위로 요리를 만드는 곳이다. 메뉴가 50가지된다"고 설명했다.

어머니는 자리에 앉아 주문한 것을 달라고 했고 아버지는 "너무 많이 시킨거 아니지"라며 불안해했다. 드디어 음식이 나오기 시작하고 카트 3단에 가득찬 요리에 아버지는 "또 이렇게 많이 주문했냐"고 한숨을 쉬었고, 어머니는 "여기 음식이 맛있다. 앞으로 많이 올거다"라고 행복해했다. 
본격적으로 음식을 먹기 시작한 어머니는 한 손에 비닐장갑을 끼고 전투적으로 먹기 시작했다. 아버지는 조금 지나서 배가 부르다며 "애초에 우리가 먹을 양이 아니었다"고 두 손 두 발 다 들었고 어머니는 "아직 시작도 안했다"고 겉옷을 벗고 다시 먹기 시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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