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이혜주, SNS 팔로워만 20만 명! "남편? 식스팩 대신 에잇팩 있어"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0.22 21: 28

인플루언서 이혜주가 결혼 5년 차 생활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22일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결혼 유발자들 특집으로 간미연, 박은지, 신주아, 이혜주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숙은 "이혜주의 SNS가 팔로워만 20만명이다. 5년 만에 20만명이 생겼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이혜주는 "아이 사진을 너무 좋아하신다. 아이 사진을 찍어서 올렸더니 결혼 유발자라는 태그가 걸리면서 인기가 많아졌다"라고 말했다. 

황보라는 "MC들 중 한 명의 흑역사를 기억하고 있다고 하더라"라고 운을 띄웠다. 이혜주는 "오늘 안 나오신 박나래씨다. 내가 스무 살 때 술을 마시러 갔는데 실랑이를 벌이고 있더라. 알고보니 주민등록증을 안 가져와서 실랑이를 벌인 거였다. 나중에 클럽에서 보니까 무대를 씹어 먹고 계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주는 남편의 이야기를 꺼내며 "남편이 너무 착하다. 오늘 나온다고 해서 선물을 챙겨줬다"라고 말해 MC들과 게스트들에게 선물을 나눠줬다. 이어 이혜주는 "남편이 운동을 너무 많이 하는데 식스팩이 없다. 대신 에잇팩이 있다"라고 말해 주위의 원성을 샀다. 
이날 이혜주는 남편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던 사연을 이야기 하며 "지하철 역 마다 친구들이 서서 장미와 편지를 줬다"며 "감동적이었는데 이쯤에서 눈물을 보여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억지로 울었다. 남편이 지금 처음 알게 됐을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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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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