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솔로' 영재 "내 손길 하나하나 닿은 앨범..만족도? 80점"[인터뷰]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10.22 19: 36

영재가 B.A.P가 아닌 어엿한 솔로아티스트로 귀환을 알렸다.
영재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Forever Love'를 포함한 두 번째 미니앨범 'O, on(온앤온)'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Forever Love'는 강렬한 비트 속 영원한 사랑을 노래하는 세레나데로, 긴 터널 끝에 만난 밝은 빛처럼 어둡던 마음을 환히 밝혀준 '너'라는 특별한 존재에 대해 이야기한다.

최근 OSEN과 만난 영재는 "컴백을 앞두고 많이 설레더라"면서 "타이틀곡 'Forever Love'는 기타 리프와 EDM 비트가 어우러진 곡이다. 멜로디 구성이 여러가지를 보여드릴 수 있다. 즐겁게 들으실 수 있으실 것이다"라고 기대를 북돋았다.
영재는 지난 2012년 그룹 B.A.P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4월부터는 솔로 가수로 음악 인생 2막을 열었다. 영재는 "저번 솔로앨범이 끝난 후 꾸준히 이번 앨범을 준비했다. 팬미팅도 하다보니 오래 쉴 시간이 많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영재는 이번 앨범에 직접 작사, 작곡한 자작곡 2곡을 담았다. 영재는 "작은 부분 하나하나 내 손길이 닿았다. 앨범 기획부터 뮤직비디오까지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영재는 자작곡을 타이틀로 내세우지 않은 이유에 대해 "앨범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싶었다. 'Forever Love'가 너무 좋았다. 타이틀곡으로  'Forever Love'를 정해놓고 앨범작업을 진행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Forever Love' 뮤직비디오는 쟈니브로스의 이사강 감독이 연출을 맡아 감각적이고 세련된 영상미를 보여준다. 솔로 아티스트 영재의 새로운 매력과 파워풀하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잘 담아낸 것이다.
영재는 "이번 앨범은 볼거리와 들을 거리 둘다 있다"라며 "뮤직비디오 티저부터 많은 고민을 했다. 퍼포먼스를 잘 보여드리고 싶었으니 꼭 관심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영재는 "이번 앨범은 만족감이 든다. 점수로 매기자면 80점이다.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에 80점을 줬다. 20점은 팬분들을 빨리 만나뵙지 못했기에 뺐다"고 말했다./misskim321@osen.co.kr
[사진]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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