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박병호 안타' 키움, 1회 선취점 기선제압 [KS 현장]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10.22 18: 45

키움 히어로즈가 선취점을 뽑아내며 기선제압에 나섰다.
키움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1회 1점을 냈다.
정규시즌을 3위로 마친 키움은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창단 두 번째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플레이오프에서 SK를 3승 무패로 꺾으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린 키움은 1회부터 점수를 뽑으며 기세를 이어갔다.

1회초 2사 2루에서 키움 박병호가 선제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기뻐하고 있다. /jpnews@osen.co.kr

1회 첫 타자 서건창이 박건우의 호수비로 잡힌 가운데, 김하성이 안타를 쳤다. 이어서 이정후가 삼진을 당했지만, 김하성이 2루를 훔쳤고, 이후 박병호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김하성이 홈을 밟았다. 샌즈가 뜬공으로 물러나며서 린드블럼은 1회를 1실점으로 막았다./ bellstop@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