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째 KS' 김재호, “경기 감각 찾는 것이 중요” [KS 현장]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10.22 15: 32

“아무래도 저희가 경기를 많이 하지 않았으니…”
두산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키움 히어로즈와 한국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극적인 우승을 차지한 두산은 5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2년 간 준우승에 그치면서 아쉬움을 삼켰던 두산은 창단 6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

두산 김재호와 오재일이 타격 훈련을 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한국시리즈 경험 만큼은 어느 구단보다 풍부한 가운데, 김재호도 올 시즌으로 7번째 한국시리즈를 맞는다. 시즌 막바지까지 손목 부상으로 고생했던 김재호는 휴식일 동안 부상 부위 회복 및 컨디션 회복에 집중했다.
김재호는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가장 중요한 부분에 대해 “포스트시즌 기간 동안 경기를 치르지 못했던 만큼, 경기 감각이 많이 떨어졌을 것”이라며 “작년 같이 타선이 살아나지 않으면 힘든 경기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휴식기간 동안 스스로도 경기 감각 회복에 집중했다. 김재호는 “시즌 끝나고 경기 감각 회복에 집중했다”라며 한국시리즈의 활약을 다짐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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