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미래 모빌리티를 보다, ‘EQ Future’ 전시관 개관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9.10.22 07: 45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가 22일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하는 ‘EQ Future’ 전시관을 개관했다. 이날 공식 출시 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 EQC 400과 때를 맞췄다. 
22일 오전 개관 행사도 열렸다. 행사장에는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 이동면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 사장, 류도정 자동차안전연구원장, 슈테판 아우어 주한 독일대사, 마티아스 루어스 메르세데스-벤츠 승용 부문 해외지역 총괄 사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EQ Future 개관식을 위해 한국을 찾은 다임러 그룹 마티아스 루어스 메르세데스-벤츠 승용 부문 해외지역 총괄 사장은 “지난 130년간 자동차 기술발전의 역사를 이끌었던 핵심 동력인 ‘혁신’을 미래 모빌리티 전략에도 이어가, 미래에도 모빌리티 리더의 포지션을 확고히 하고 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22일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메르세데스-벤츠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하는 ‘EQ Future’ 전시관 개관식에서 공개 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첫 번째 순수전기차 EQC 400.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이사는 “한국 사회의 기업시민으로서 서울의 미래 모빌리티를 함께 고민하고 미래를 제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울이 지속 가능한 스마트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내 기업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상 2층에 총 300평 규모의 EQ Future에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C’ 차량 및 충전 솔루션을 비롯해 전기차 경주대회 포뮬러 E(Formula E) 머신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 실버 애로우 01(The new Mercedes-Benz EQ Silver Arrow 01)’과 조종사 없이 하늘을 나는 새로운 전기 자율주행 항공 모빌리티 ‘볼로콥터(Volocopter)’가 전시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이사가 22일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메르세데스-벤츠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하는 ‘EQ Future’ 전시관 개관식에서 서울의 미래 모빌리티 청사진인 ‘비전 서울 2039’를 소개하고 있다.
미래 도시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VR(가상현실) 체험존도 마련됐다.
그래도 역시 주인공은 EQ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C(The new Mercedes-Benz EQC)’였다.
더 뉴 EQC는 매끄러우면서도 유려한 디자인과 역동적인 퍼포먼스,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까지 다양한 편의성을 갖추고 우리나라 시장에 출시됐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MBK 대표이사 사장, 마티아스 루어스 메르세데스-벤츠 승용 부문 해외지역 총괄 사장, 마크 레인 MBK 제품&마케팅 부문 부사장(왼쪽부터)이 22일 ‘EQ Future’ 전시관 개관식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특히 메르세데스-벤츠가 제시하는 서울의 미래 모빌리티 청사진인 ‘비전 서울 2039’도 첫선을 보였다. ‘비전 서울 2039’가 그리는 20년 후 서울은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사람과 환경이 어우러져 시민들이 높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는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대변하는 연결성(Connected), 자율주행(Autonomous), 공유와 서비스(Shared & Services), 전동화(Electric), 즉 CASE의 핵심 요소가 미래의 서울 도심 곳곳에 투영됐다.
EQ Future 전시관은 10월 23일부터 내년 1월 중순까지 일반 관람객에 무료 공개된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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